프로 다트 선수가 된 이유? ~THE WORLD ONLINE LEAGUE 외국인 선수~

세계에서 활약하는 해외 프로 다트 선수들. 그들에게 “왜 프로 플레이어를 목표로 한 것인가?”라고 질문해 보면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THE WORLD ONLINE LEAGUE(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방송중)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에게, 그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셰프와 다트의 이도류에서 다트의 레전드로

“바로 다트가 마음에 들었어요”

팀 싱가포르로 출전하는 ‘레전드’의 별명을 가진 폴 림 선수. 그가 다트와 만난 것은 런던에서 요리사를 공부하는 중에 셰프 학교의 동료와 갔던 펍에서 스틸 다트를 플레이한 것이 처음 이었다고 합니다.

“시간을 때우는데 최고였어요. 점점 잘 들어가고. 잘 들어갈수록 다트에서 얻을 수 있는 달성감과 흥분에 빠졌어요. 그리고 더더욱 연습하게 되고 실력이 올라가게 되었어요.”

림 선수는 그 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고 다트를 커리어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프로로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셰프로서 이주한 파푸아뉴기니였어요. 그 대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퍼시픽 컵에 싱글로 출전해 우승한 후였어요. 1985년에는 미국에 이주하고 평일은 셰프, 주말은 다트의 서킷 대회를 참가하는 2도류의 세미프로 플레이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고선 불과2년 후에 림 선수는 풀 타임 다트 플레이어로서 전미(全美)나 전세계에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는 세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플레이어로 되어 갑니다.

가수보다도 다트에서 활약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너에게서 대단한 재능을 느낀다. 강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캐시 령 선수가 다트에 열중한 계기가 이 말이었습니다.

령 선수는 팀 홍콩의 멤버로 출전하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여성 플레이어입니다. 령 선수를 다트 플레이어로서 발견한 것은, 무려 레전드인 폴 림 선수.

다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령 선수가 림 선수로부터 들은 말이었습니다.

“너에게서는 대단한 재능을 느낀다. 강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말을 들은 령 선수는 한층 더 다트에 열중했다고 합니다.

그런 령 선수의 다트와의 만남은 당시 다녔던 교회 청소년 센터. 거기에 있던 낡은 모델의 다트 머신이 최초의 다트였습니다.

“머신에서 누구도 플레이하지 않아 아깝다고 생각해, 그 날에 마이 다트를 구입했어요. 와! 지금도 처음에 불에 들어갔을 때의 기쁨을 기억하고 있어요”

이미 가수로서 연예계에서 활약하고 있던 령 선수였지만, 홍콩팀의 대표로서 소프트 다트 월드컵에서 우승이라는 꿈을 달성한 후, 한층 더 다트의 경력에 온 힘을 다 쏟고 싶게 되었다고 합니다 .

“가수와 다트. 어느 쪽을 그만두면 후회를 하는지 자신에게 물어 보고 많이 고민했지만, 더 좋아하는 것은, 다트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그 생각에서 령 선수는 가수 활동을 은퇴하고 풀 타임 다트 플레이어로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홍콩의 인기 플레이어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경력으로 다트 정점의 대회에 출전까지 급성장

대만에서 압도적 힘을 보여주는 푸포 텐 리 선수. 팀 대만의 멤버로서 THE WORLD ONLINE LEAGUE에 출전합니다.

푸포 선수가 다트를 처음으로 한 그 날. 일찌감치 그 재능의 일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트를 처음 플레이 한 것은 친구와 들린 바였을거에요. 친구의 가르침 받고 처음 플레이한 그 날에 TON80을 던졌어요! 이것을 본 바 오너가 “다트 재능이 있다” 라고 말하고 다트 세트와 다트라이브 카드를 선물해 주었어요. 그것이 계기로 다트를 시작했습니다”

티베트 출신으로 인도에서 자란 푸포 선수는 17세 때 대만으로 이주. 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까지는 타이중에서 티베트 요리의 레스토랑 오너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트 연습을 거듭해 국내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게 된 후에 레스토랑의 경영은 가족에게 맡기고 해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THE WORLD의 해외 스테이지에서 대전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푸포 선수. 그 THE WORLD에서는 2019년 연간 랭킹 4위에 들어갈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습니다.

푸포 선수는 불과 다트를 시작해 3년 만에 SUPER DARTS 참가까지 급성장하고 있어 그 기세는 눈에 뜨입니다.

노력으로 얻은 최강의 이름

한국에서 최강의 2명이 페어가 된 팀 한국.

그 한 사람이 한웅희 선수. 다트와의 만남은 대학생 때 바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였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는 곳의 상사의 말을 듣고 다트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1주일 후에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버려서…. 그 때는 곤란했어요.”

그러나 그 대회에서 다트의 즐거움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다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다트를 던지고 나서, 일주일 후에는 대회 출전. 속도감이 대단했어요. 첫 대회의 무대는 너무 긴장해서 잘 던질 수 없었어요. 그 후 ‘좀 더 노력하면 더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데’ 란 생각으로. 연습하는 사이에 다트에 빠졌어요.”

프로 선수로 된 것은 다트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지났을 때 플레이어 모집의 공지를 본 것이 계기였습니다.

“프로 선수가 되었을 때는, 주위 선수 모두 잘 던져서 도저히 자신의 실력으로 따라잡을 수 없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승부욕이 강한 한선수는 열심히 하면 실력은 반드시 올라간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노력한 결과 한국 다트계를 오랫동안 견인하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다트야말로 자신의 다 해야 할 커리어

팀 말레이시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에디슨 팬 선수는 친구의 파티에서 다트를 던진 것이 계기로 다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친구 파티에서 갑자기 다트를 건네 주어서 던져 보게 되었어요. 그러자 처음 던진 다트가 불에 들어갔습니다! 불에 들어갈 때의 기쁨은 특별하네요. 즐기면서 달성감을 얻게 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다트를 던질 때마다 매회 흥분을 느끼고, 그 때의 감촉이 정말 좋았어요.”

팬 선수가 주목받고, 프로의 길로 진행되는 계기가 된 것은 2017년의 DARTSLIVE OPEN MALAYSIA에서의 경기였습니다.

“드림 매치라는 기획으로 레전드의 폴 림 선수와 페어가 되었어요. 폴 선수를 항상 존경했지만, 함께 플레이하고 보니 장시간 안정적이고 거의 매번 완벽한 플레이를 하는 스태미나와 다트에 대한 정신력에 압도되었습니다. 그 시합을 플레이했을 때부터 자신도 프로의 다트 플레이어로서 언젠가 활약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꿈을 이뤘습니다.”

다트를 플레이하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는 팬 선수.

“제일 좋아하는 것은 직업이 아니라 취미로 즐겨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트를 플레이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고, 다트를 플레이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이다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팬 선수는 현재 프로 다트 선수 및 헤어 살롱 오너라는 2개의 경력을 가지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다트”라는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다트와 만나 프로 선수로서 활약하기까지 매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말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선수의 일면에 접해 보다 활약이 기대되지 않나요~

이 중 어느 팀이 THE WORLD ONLINE LEAGUE를 제압하는가?

THE WORLD ONLINE LEAGUE는 2월 24일(목)~4월 2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20시부터 3경기씩 방송합니다.

시청은 여기로
https://dartslive.tv/en/live

대회나 출전 선수에 대해서는 공식 웹 사이트를 체크
https://intl.darts-theworld.com/en/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세요!

 

 

최신 기사